어제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을 마쳤다.
역쉬... 접종부위인 좌측 중삼각근 부위가 아파서 팔을 잘 움직이지 못하고 컨디션도 안 좋다. 날이 많이 추워서 환자들이 별로 없어 그렇지, 환자까지 많았으면 더 힘들었을 것 같다. 목이 많이 마른다. 보이차, 커피, 사과즙... 자꾸만 마시고 있다. 머리가 무겁고 잔기침이 난다. 20년 전에 산 전기오븐을 아직도 쓰고 있는데, 아무래도 요즘 케익 만들기에 뽐뿌가 와서 자주 만들고 싶은 마음에, 한개 밖에 없는 오븐 트레이가 넘 짜증나서 한개 더 구입하고 싶은데, 워낙 구형 모델이라 위즈웰 본사에도 없는 것 같고, 인터넷에서 구하기도 너무 힘들다. 쿠팡에서 27000 원에 파는 트레이가 적당해 보이긴 하는데... 음... 당근마켓에서 내 것 보다 10년은 더 어려보이는 오븐이 17000 원에 팔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