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괴로울 때... 락음악과 삼국지로 버틴 적이 있다. 친한 후배가 헬로윈음악을 테잎에 녹음해서 선물로 준 걸... 엄청 큰 소리로 들으며... 이문열 삼국지를 1권부터 10권까지 읽으면서 괴로움을 털어낸 적이 있다. 너무 심하게 빠져... 왜 나는 삼국지 시대에 안 태어났을까... 조자룡이나 관우의 휘하 장수로 태어났다.. にっき 2009.05.27
그냥 지나가는 바람이려니... 생각했는데... 그 바람이 너무 거세었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하며 조금만 참으셨으면 좋았을텐데... 작년 여름 환한 얼굴로 사람들에게 손 흔들어주시고, 국수 드시던 사진... 참 좋아보였는데... にっき 2009.05.23
고민... 오늘 우리 가게 공사를 한다. 간단한 공사지만, 서너시간 걸리는 일인데다가 약간 시끄러울 것 같다. 이런 때에 문득 든 생각 하나가 있으니... <확 도망갈까?> 그런데 문제는... 도망가도 별로 할 일이 없다는게...;;; 아... 시끄러운 거 정말 싫은데... (이러면서 맨날 음악 크게 틀어놓고 있슴.) にっき 2009.05.19
이렇게 더운 날엔...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 냉커피도 먹고 싶다. 직원한테 냉장고에다 나중에 냉커피 타먹게 얼음 좀 얼려두라고 하니깐... "커피 안드시잖아요..." "한달에 한번은 먹는데?" 이따가 가기 싫은 모임에 가야 하는데... 그때 하드나 사먹어야지. 선배가 하나 사주겠지. 작년처럼... 돼지바...(오늘은 싫.. にっき 2009.05.09
단돈 2000원 아끼려고... 아침에 생고생 했다. ㅠ.ㅠ 운동을 한후 가끔 마트에 들린다. 예전엔 차를 갖고 다녔지만, 요즘은 그냥 운동삼아 버스를 타고 다닌다. 사실 운동하려고 차를 끌고 다닌다는게 지구한테 미안하긴 했다. 걸어다니기에는 너무 먼 거리이고, 자전거 타고 다니기에는 언덕이 많아서 힘들고... 오늘도 아이 유.. にっき 200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