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보며 생각난거... 파페포포 메모리즈 15화를 보면서 느낀건데... 나도 비오는 날 누군가와 예쁜 찻집에서 차한잔 마시며 이야기하고 싶다.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ㅎㅎㅎ S가 뉴욕에서 오면 그렇게 해야지~~ (이런 마음으로 또 오늘 하루를 버틴다는거...) にっき 2009.07.15
공부를 하는 이유. 세상사에 이리저리 치이고, 신경쓰고, 고민하고 하는 것보다... 차라리 공부하는게 낫더라. 어렸을 적 어른들의 이 말씀.."공부할 때가 제일 좋은 때다..." 사회에 나와보니까 정말 실감한다. 공부할 때가 가장 마음 편하고, 즐겁고, 보람이 있는 것 같다. 그 나머지는... 즐거울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고.. にっき 2009.07.14
장대비 비가 정말 시원하게 온다. 울 큰애가 잠자고 일어났길래 비가 많이 온다고 했더니, "그럼 장대비인가?" 이렇게 말을 한다. "와... 똑똑하다. 그런 말 유치원에서 배웠나보네?" 난 이렇게 내리는 비가 소낙비인가? 뭐 이런 생각만 했었는데... 큰애는 문과적인 소질이 있는 것 같다. 난 전형적인 이과(학교.. にっき 2009.07.09
오늘은... 공부하는 날로 정하자. 의욕도 없고, 재미도 없고... 아침부터 마이클 잭슨의 벤만 들었더니 더 기운이 빠진다. 다시 또 나의 취향인... 무척 시끄럽고 번잡한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해야지. (쫌 해라... 응? 읽어야 할 책 엄청 많어... ) にっき 2009.07.03
아이들과 공깃돌 놀이. 어제는 공깃돌을 사갔다. 공깃돌을 어떻게 생각했냐 하면은... 우리 꼬마가 외할머니를 따라 친척할머니 집에 놀러갔다가... 거기 초딩 언니가 갖고 놀던 공깃돌을 몰래 훔쳐 가지고 나온 것이다. 분개한 외할머니... 4살짜리 우리 꼬마를 데리고 친척 할머니 집에 다시 갔다. 가서 할머니 허락을 받고 .. にっき 2009.07.02
오전부터 이렇게 졸리면... 오늘 하루를 어떻게 버틸지........;;; 지난주 내내 약먹은것 처럼... 살았는데... 이렇게 덥고, 습하고 웬지 포근한(?) 날씨에는... 시원한 돗자리깔려져 있는 거실에서 대자로 뻗고 자고 싶다는... 이것 참 돈벌어 먹기도 쉽지 않구만. にっき 2009.06.29
복잡한 세상... 뉴스 보고 싶지도 않다. 나오는 것마다 열받는 내용 뿐이다. 이명박이 대통령 되고나서 국민분열만 더 심해지는 것 같다. 보수와 진보, 주류와 비주류, 크리스찬과 불자, KBS와 MBC, 조중동과 한겨레, 부자와 중산층..... にっき 2009.06.24
카페 가입 몇년간 푸욱 빠져 지냈던 카페에 재가입했다. 이 카페에 재가입하면 내 생활이 또 확 바뀌어 버릴 거라는 걸 안다. 또 미치는 거지~~ 요즘 생활 : 인터넷 사회, 경제, 연예 면을 훑는다. 이러다 좋은 글 있으면 블로그에 카피해서 저장. 블로그에 일기 쓴다. 내가 스토킹하는 블로그가서 놀다가... 가끔 글.. にっき 2009.06.15
연휴. 무척 기대했던 연휴. 정말 간만에... 친구랑 테니스 치면서 스트레스 확 풀어버릴 기회였던 황금 연휴... 안타깝게 놓쳐버렸다. ㅠ.ㅠ 우리집 아저씨 따라 하루 7-8시간씩 차에 갇혀지내며..... 애들 토하는 거 내 옷으로 받아내고..... (꼬불꼬불 강원도 산길만 다니니 그럴 수 밖에...) 숙소에 가면 토한 옷.. にっき 2009.06.08
우리 애가 지렁이를 싫어하는 이유 " 눈도 없고, 입도 안 보이고 그래서 지렁이는 싫어." 나 왈 : " 그럼 뱀은 눈 있고 입 있고 그래서 좋냐? " " 응. 뱀은 좋아." - -;; 나는 그래도 지렁이가 더 나은데... 뱀은 너무 너무 너무 ~~ 싫은데... 毒도 있고... 앗참... 뱀 독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난 일화가 있는데,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마지.. にっき 2009.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