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팬의 눈물... 어렸을 적 좋아했던 가수라 그런가... 왜 이리 마음이 아프냐... 신해철 노래 계속 듣고 있다. 이 노래 영혼이라도 듣고 얼른 깨어나라고... 누가 나이들면서 눈물이 많아진다고 하더니 나도 그런가보다. 패혈증이라면... 염증이 엄청나게 심했다는건데... 몇일동안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 음악 2014.10.23
신해철 -- 그대에게 지금 듣고 있다. 해철 오빠가 아프단 소식을 듣고 눈물 찔끔 났다. 고딩 때부터 대딩 때까지 쭉 해철 오빠 팬이였는데... 고3때 야자시간에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를 몰래 들으며 공부했었는데... 무한궤도 시절부터 독자행보... NEXT 까지... 아직 너무 이른 때 아닌가? 장협착 수술.. 음악 2014.10.22
Taylor Swift -- Shake It Off 간만에 꼬맹이랑 차를 타고 출근했다. 큰애는 토요일 늘상 농구하러 가기 땜에 냅두고... 차를 탈때마다 AFKN을 틀어 놓는데, 듣는 노래마다 좋다고 따라부르기도 한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이 노래는 첨 듣는 노래인데, 제목도 알고 따라부를 줄도 안다. 고작 초딩 2학년인데...;;; 이런 노래.. 음악 2014.09.27
클래식, 조용한 음악이 좋아진다. 점점 더...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는 음악들을 들으면 웬지 마음이 뭉클해지고... 예전에 댄스뮤직, 락음악을 좋아했던 나는 어디로 갔을까? 나이들어서 기운이 빠져서 그럴까? 아님 이제 철이드는 걸까? 음악 2014.09.14
Jason Mraz -- Lucky Lucky I'm in love with my best friend~~ 이 노래 넘 달콤하다. 어제 요가시간에 들은 노래인데 넘 좋아서 가사를 머릿속에 넣어뒀다. 팝송은 거의 언제나 가사 안에 제목이 들어 있다. 그러나 가요는? Nope!! 예를 들어 조규찬의 추억#1 에 추억이란 단어는 없다. 많은 노래가 그렇다. 맛있는 커피를 마.. 음악 2014.09.13
Everything is Awesome 이 노래를 듣고 있다. 애들 보는 영화 <레고 무비>에 나오는 사운드트랙인가본데, 큰 애가 보고 와서는 계속 듣고 있다. <프로즌>의 렛잇고만 실컷 듣다가 이 노래를 들으니 신선하고 좋다. 조카들한테 <레고무비>한국에 들어오면 고모가 보여주겠다고 큰소리 쳤는데, 언제 들.. 음악 2014.03.26
Elgar 마지막으로 갔던 도서관에서 중고 엘가 CD를 1달러에 주고 샀다. 일하면서 틀어놓는데, 참 좋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만 알고 있었는데, Pomp and Circumstance 라는 우리나라에서는 위풍당당행진곡이라고 알려진 음악이 참 좋다. 다른 곡들도 다 좋다. 물론... 월마트에서 10달러 주고 산 Pitbull CD.. 음악 2014.02.12
Pitbull -- Last Night Havana Brown Afrojack ft. 이거 좋다. 다들 하우스뮤직의 대가들이니까... 가사는 별로...;;; 이외 "Hey Baby" "츄챠챠" 도 좋다. 내가 이런 음악을 들으면 남편은 경멸의 눈길로 쳐다보고 ㅅ원장님은 "참 의외의 면이 있어." 이런다. 음악 2014.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