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타를 연습하는데 생각보다 넘 힘들다.
예전에 한타 배울 때는 금방 익힌 것 같은데... 영타는 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긴 것 같기도 하고...
내가 늙어서 이렇게 힘든가... 하는 생각도 들고...
한타 배울 때도 이렇게 힘들었을거야... 이런 생각도 들고...
나보다 영어를 무척 잘하는 선영과 민정에게 영타연습한다고 했더니...
지들은 영타 못 친다고 한다.
그럼 한타는?
한타도 독수리 타법...;;;
한타를 알게 되면... 얼마나 한타가 편리한지 알게 되어 영타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싶었을텐데...
그 편리함을 모르니... 그렇게 영어를 잘하면서도 영타를 못치는 것 같다.
오늘도 땀을 비질비질 흘리면서 20분간 연습했다.
더 연습하고 싶지만 이젠 자야겠다.
요즘 자꾸 커피 마시며 늦게 자서 몸이 맛이 가는 것 같다.
다크써클도 장난이 아니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