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어제 테니스를 치다가 뱀을 만났다.

그대로 그렇게 2012. 5. 14. 07:18

나랑 작은 아이는 못 봤는데, 큰애가 벽치기를 하러가다가 보고 소리소리 지르고 울며 뛰어갔다.

타이슨이라는 동양계 미국인 아저씨가 도와주서 위기를 모면했지만...

이제는 벽치기를 하지 말아야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 끔찍한 느낌이 든다.

 

남편이 오늘 아침 인터넷을 뒤져보면서...

이 근방에 뱀이 많다며 조심하자고 이야기한다.

얼마전에도 rattlesnake가 민가에 내려와 정원에 있는 사람을 물었다는 뉴스도 나왔다고 한다.

 

타이슨이라는 사람은 그냥 gardner라고 이야기 하셨지만... 아이가 오늘 상세히 묘사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독뱀이란 생각이 많이 든다.

 

나중에 타이슨을 만나면 뭔가 보답을 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정말 고마운 아저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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