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프가 이야기해줬다.
나라 이름에 --stan 이란 글자가 들어가면 무슬림 국가라고...
난 카자흐스탄이 무슬림 국가인 줄 몰랐었다.
알프는 예전에 두바이에서 공부했었고, 또 학위를 따러 다시 두바이로 갈 것이라고 한다.
두바이에 있는 무슬림 사원을 갔었는데 너무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사람이 설계, 건축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나도 무슬림 사원 함 가고 싶다고 하니까... 난 불교신자라 안된다고 한다.
오직 무슬림 신자만이 무슬림 사원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넌 무슬림이냐고 물으니까 그렇다고 대답한다.
그럼 넌 돼지고기 안 먹냐... 고 물으니까 먹는다고 한다.
후삼 말이 맞다.
무슬림이라도 율법에만 따라 하지 않고, 술 먹고 라마단 안 지키고 하는 사람이 많다고 했는데...
우리 불교신자들도 고기 먹는 사람 많으니까...
그래도 웬만하면 율법에 따르려고 노력하는 무슬림 사람들을 보면 굉장하단 생각이 든다.
물론 난 불교가 제일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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