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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허리 삐끗함.

그동안 무리했더니, 허리가 맛이 감. 맨날 쭈구려 앉아서 공진단 금박 입히고, 이번주 3일 연속 차로 출퇴근하고... 게다가 요가를 이틀 연속으로 빠지고... 요가를 안 하면 금방 몸이 안 좋아지는 걸 느낀다. 잘되던 물구나무 서기도 안되고, 지하철 계단 올라가는 것도 힘이 든다. 어제 지하철 환승하면서 계단 올라가는게 힘들다.. 하는 걸 잠시 느꼈었는데 역시나... 게다가 어제 저녁도 잘 먹음. (그래봤자 김밥 한줄에 감자튀김과자) 배가 많이 퉁퉁해졌다.. 느꼈더니, 허리가 금방 안 좋아지네. 오늘 저녁은 대만 젤리 딱 하나 먹고 굶자. 지금 내 가방에 오이샌드위치 한개 고이 놓여져 있는데, 안 먹을거임.

にっき 2022.06.03

채식하는 친구가 방문한다 해서...

원래는 꼬마김밥 만들어 오려다가, 요즘 과로사할 지경으로 바쁜 와중이라 못 해오고, 단골 김밥 집에서 김밥을 같이 먹으려고 두줄을 사왔는데... 안 왔다...;;; 걍 선물만 보내왔다. 오디와 우유...;; (우유는 왜 준겨?) 그래서 남은 김밥 한 줄을 지금 먹고 있다. 오늘 넘기면 맛이 가니까... 삼차신경통으로 병원을 두군데 다녔는데 안 낫다는 환자가 어제 왔길래... 그거 엄청 간단한건데... 하고 침 놔주고, 한약(엑기스제)도 줬더니... 오늘 와서 엄청 좋아한다. 한방에선 간단하다... 근데.. 나도 이 책 저 책 보고 상한론 달달 외우면서 알아낸 거다. 누가 어떤 원리냐고 물어보면 설명할 수 있슴. 출전도 알려줄 수 있슴. 단... 한의학적으로... ㅋ~

にっき 2022.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