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맡아주었던 우리 직원들...
오늘 출근하자마자 침울한 표정...;;
"괜찮아... 나 없는데도 이만하면 아주 잘한거야... 어차피 나 마음 비우고 갔다 왔어. 괜찮아..."
"아니.. 그게 아니구요... 오늘 장풍이가 죽어 있어요. 지난 금요일 장순이가 죽어서 치웠는데, 오늘 장풍이까지 죽어 있네요. 토요일만 해도 살아서 잘 돌아다녔는데..."
그렇다... 우리 장풍이가 떠난 것이다.
그래도 알은 남겨 놨다고 직원들이 위로해준다.
원래 수명이 두달 정도라면서...;;;
한놈 있는 장순이2(장군이)를 쓰다듬으며 혼자라도 잘 살아야 한다고 위로해줬다.
그나저나 이 소식을 듣고 속상해할 아이들이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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