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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멍청해질 때마다...

부처님이 도와주시는 것 같다. 울 딸 땜에 요즘 고민이 많았는데, 유튜브 잠깐 보다 보니까 해결책이 생각이 났다. 이래서 내가 부처님을 안 좋아할 수가 없다. 내일은 진료 끝나자마자 절에 가서 일 도와드려야 한다. 책임 맡아서 일하시는 분이 코로나 걸려서 지금 다들 멘붕 상태....;;; 차 끌고 가서 차로 할 수 있는 심부름도 하고, 나물이나 버섯 다듬는 일 등등 도와드려야겠다. 그나저나 오늘 너무 바빴다. 하~

にっき 2022.05.06

Beethoven - Silencio

https://youtu.be/H5eVx5-pC9E 나이드니까 클래식이 좋아진다. 이제 늙었나벼~ 요즘 월정사에서 5월 1일부터 스님들께서 릴레이로 밤낮없이 석가모니불 염불하시는 소리를 유튜브를 통해서 듣고 있는데, 너무 마음이 편해진다. 스님들께서 1시간씩 돌아가면서 목탁을 두드리며 염불하시는데, 오늘 아침 30분간 명상하면서 가부좌를 튼 상태에서 30분간 조용히 염불을 따라해봤는데, 왐마... 이거 절대 쉬운게 아니었다. 중간에 하품 나오고, 목 마르고...;;; 스님들 정말 보통 정신력이 아니신 것 같다. 서서 목탁 두드리며 1시간동안 염불 하시는게 정말 쉽지 않다. 암튼 5월 8일 석가탄신일까지 석가모니 부처님 많이 생각하며 살기로 했다. I love Buddha.

음악 2022.05.04

김을 또 샀다.

올해들어 김을 우체국쇼핑으로 세번째 주문했다. 첫번째는 3만원 가량의 돌김 한개. 너무 맛있어서 중간쯤 먹다 말고, 또 17000원 정도의 돌김 두개를 주문해서 한개는 친구에게 선물해주고, 한개는 내가 열심히 먹었다. 거의 다 먹을 즈음인데, 요즘 울 딸과 꼬마김밥 만들어 먹는걸 즐기고 있기 때문에 집에 있던 재래김도 거의 다 먹었다. 그래서 우체국 쇼핑에 들어가서 재래김 200장, 파래김 200장을 샀다. 이것도 나 혼자 다 먹을 지, 엄마 혹은 친구랑 나누어 먹을지는 모르겠다. 친구는 돌김을 아직도 맛있게 먹고 있다며 고맙다고 했다. 이 친구는 여름만 되면 옥수수 한상자씩 선물로 보내줬는데, 나는 제대로 된 선물을 안해줘서 미안했었다. 이제부터 돌김 사주면 될 것 같다. 하도 자주 사 먹어서 잘 고르..

にっき 202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