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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가 높은 디저트류를 배워볼까?

유튜브 보니까 어떤 사람이 프랑스에 가서 디저트류를 먹는 것을 보았다. 물론 비슷한 디저트류를 우리나라에서도 판다. 나폴** 과자점, 뽀* 같은 곳에... 근데 방법을 알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봄이라 할 일도 많고, 한의원도 바쁘고, 세금도 내야 되고...ㅠ 좀 참다가 날씨 선선해지면 함 배워서 만들어 봐야겠다. 오늘은 집에 가서 저녁을 먹을 것이다. 그럴 이유가 있다. 어제는 잠시 잠이 안올뻔 했는데, 두편 몰아서 본 를 생각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잠이 들었다. 미정과 구씨의 인연이 참 웃기다. 구씨를 공격하려던 들개를 쫓아내고 막대기 들고 따라오는 미정을 향해 구씨가 "너처럼 본능에 따라 사는 사람은 서울에 가서 여자들끼리 지겨운 이야기나 하면서 사는 것 좀 어느 정도 배워야 해. 시골..

にっき 2022.05.11

아침부터 귀가 퍽퍽 쑤시더니...

하루종일 귀가 아팠다. 아침에는 아랫이빨부터 귀, 측두까지 통증이 뻗치길래... 아.. 뭐 이런 통증은 자신있다며... 한의원 출근해서 보험약 갈근탕 두봉지를 한꺼번에 먹었다. 통증은 좀 줄어들어 귀에만 국한되어 나타났는데... 여전히 아팠다. 갈근탕을 먹어서 그런가 입맛도 떨어지고, 만사 다 귀찮은데... 어찌어찌 환자 보고, 귀침도 붙여놨다. 오후에 안되겠다 싶어서 아스피린 100밀리를 먹었다. 통증의 간격이 좀 넓어진 것 같으면서도 여전히 아팠다. 측두근에 자침을 해봤지만, 더 아파서 뺌...;;; 도저히 좋아질 기미가 안 보이니까... 와... 이거 걍 싸구려 보험약 먹지 말고, 탕약으로 먹었어야 되는거 아녀? 이렇게 잠시 후회하다가... 생각해 보니 통증이 아래 어금니 부터 시작이 되었으니.. ..

かんぽう 2022.05.10

어제는 가죽나물을 사용해 고추장 장아찌를 만들어봤다.

금요일 주문했는데, 토요일 도착했길래 집에 오자마자 유튜브 보면서 씻고 절이고 말리고... 어제 양념장 만들어 버무린 다음 김치냉장고에 넣어놨다. 이렇게 맛있는 전통음식을 만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남편과 친정엄마이다. 어제는 한사람이 더 생각났는데, 프랑스 친구이다. 몇년전 친구와 종로에 있는 조계종 절음식문화 박물관에 가서 이 가죽나물 고추장 장아찌 모형을 보며... "이거 되게 맛있어. 츄릅~" 하니까... 친구가 "걍 맛있다고 하면 내가 어떻게 알아?" 하면서 답답해 했던 기억이 난다. ㅋㅋ 이게 워낙 고급음식이라 몇달전 조계종 스님이 운영하시는 사찰음식점에 갔을 때 반찬으로 따로 팔길래 샀는데, 정말 값도 비쌌고, 맛도 없었다.... 음....;;; 이궁... 이번에 한국 와서 울 엄마..

요리 2022.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