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도서관에서 집으로 퇴근(?) 하자마자 표고버섯과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끓였다.
물론 감자도 넣고...
이후 통밀가루와 그냥 밀가루를 반반씩 섞어 수제비 뜰 재료를 만들어 놓고...
호박과 당근을 육수에 넣고 끓이면서 들깨를 갈아 넣고, 수제비를 떠서 넣었더니...
오~~ 환상적인 들깨수제비가 되었다.
너무 구수하고 맛있었다.
남편과 아이들도 좋아했다.
핸펀으로 네이버 라이프를 보면... 각종 레시피가 계속 뜨는데...
거기를 보면 오늘은 뭐해먹을까... 감이 잡힐 때가 있다.
복잡한 메뉴보다 간단한 메뉴가 좋다.
몇일전엔 고구마라떼 만드는 방법을 봤는데...
고구마를 싫어하는 내가 한번 꼭 만들어 보고 싶은 간단하고도 맛있을 것 같은 레시피였다.
요즘 여기도 고구마 가격이 싼 편인데... 낼이나 모레 마트에 갈 때 고구마를 꼭 사야겠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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