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스트레스 받아서 간만에 음악 좀 들으려고 했더니...

그대로 그렇게 2012. 12. 5. 13:09

자기 공부 안 봐준다고 작은 애가 운다.

철없는 녀석들...

하루도 쉬지 않고 도서관 다니면서 책 읽히고, 내 학원 다니느라 바쁜데도...

 

끝도 없는 일들...

그래도 그 안에서 항상 감사하며 참고, 반성하며 사니까 이 정도라도 산다고 생각해야 한다.

 

아이들한테 화를 내거나 짜증을 안 내는 이유가...

물론 귀찮아서도 그렇지만...(이게 원래 사실.,..;;)

속으로 얼마나 참는 줄 아는지...

성질 열번 내고 싶어도...

꾹꾹 참으며 하루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

 

구박받으며 자란 아이들이 뇌세포가 줄어든다는 연구를 보고...

정말 많이 참고 산다.

남편한테 화 안내는 이유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이고...

 

화를 내면 낼 수록 자꾸 화가 난다.

화나고 짜증나는 마음을 자꾸 누르다 보면...

점점 더 화내는 일이 적어지기도 한다.

정말 화날 때도 한번 더 생각하게 되고...

세상일이 다 참고 살아야지...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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