いりょう

침에 대해서...

그대로 그렇게 2005. 8. 27. 11:22
재체기는

연수에서 담당하는 반사 운동으로 내늑간근이나 호흡 보조근이 오그라들어 아주 빠르게 숨을 내쉬는 과정입니다. 성문이 닫혀 있는데 숨을 강하게 내쉬려 하다가 드디어 닫힌 성문이 억지로 열려 숨이 굉장한 속도로 내숴지는 것으로 타액이
같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나오는 침의 성분은 평상시와 다름이 없는데 보통 평상시의 침보다
식사때등 분비되는 침에는 다량의 소화 효소가 함유 되어있다는게 틀릴뿐
재체기시의 상황이 별 다르지 않다면 평상시와 똑같습니다. ^^*

침의 정의를 내려보면

귀밑샘 ·턱밑샘 ·혀밑샘을 포함하는 침샘에서 구강(口腔) 안으로 분비된 액의 혼합물을 침이라고 하는데

사람의 침은 분비액 그 자체로 무색 ·무미 ·무취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당단백질(뮤신)을 함유하기 때문에 점성이 있습니다.

또, 표피세포나 타액소체(백혈구가 변화한 원형소체)를 함유하므로 약간 혼탁합니다. 침은 하루에 1ℓ 정도 분비되며, pH는 6.8 전후, 비중은 1.005, 대부분 수분이고 고형성분은 0.5% 정도함유되어 있으며 뮤신 ·요소 ·아미노산 ·나트륨 ·칼륨 ·칼슘 등의 무기염 아밀라아제(특히 프티알린) ·옥시다아제 등의 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소화 작용을 돕게 되어 있습니다

침샘에서 분비되는 염화나트륨은 아밀라아제 활성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고, 침 중의 아밀라아제를 활성화하고 또, 침에 함유된 탄산칼슘은 치석(齒石)의 원인이 되는데 뮤신이 이것을 방지하는 작용도 합니다.

10여년전에 발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침은 단순히 소독작용뿐 아니라 곰팡이에 들어 있는 발암성 물질인 아플라톡신B1과 일부 음식물이 탈 때 생기는 벤조피렌 등을 거의 100% 비(非)활성화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는데. 여러가지 다른 독성물질도 무력화시킵니다.

건강한 사람의 침에는 효소가 10가지 이상, 비타민이 10여가지, 무기원소가 10여가지 들어있습니다.

이밖에도 호르몬 단백질 포도당 락트산 요소 등 침에는 참으로 여러가지 화합물이 섞여 있는데

이 중에서 과산화물을 분해시키는 효소 퍼옥시디아제와 비타민C가 침의 소독 효과를 두드러지게 합니다

또한 침에는 아주 소량이지만 구강 박테리아의 번식을 막는 성분이 포함돼 있어
이러한 성분들의 화학적 작용뿐 아니라 침의 분비가 원활하면 무의식 중에 침을 삼키면서 박테리아의 수를 줄이는 효과도 크기 때문에 침의 양은 많을수록 유리합니다


침분비는 침샘에서 자율신경의 작용에 의하여 이루어지며, 구강 안의 음식물의 자극 ·맛 ·냄새 등에 의해 반사적으로 일어납니다. 이 중추는 연수에 있는데, 대뇌로부터의 영향을 받기 쉽고 음식을 보거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분비가 일어나는 것은 대뇌에서 연수의 침분비 중추에 자극이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동양 의학에서도 침의 중요성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보면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이빨을 마주치기를 36회 한 후 그침을 삼키라고 했는데

침은 소화 작용을 돕고 피부의 종양을 없애고 눈을 밝게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침은 어느 보약보다 좋은 보약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사람이 침을 뱉지않고 삼키면 사람의 정기가 몸속에 보존되어 얼굴에 광택이 나면서 장수한다고 합니다

사람의 몸에서 생기는 진액(생명체안에서 생겨나는 액체)이 피부에서는 땀이되고
눈에서는 눈물이며 살에서는 혈액이며 腎에서는 정액이고 입에서는 침이 되는데
땀.눈물.혈액.정액은 한번 나가면 되돌아 오지 못하나
오직 입속의 진액인 침만은 뱉지않고 되돌려 순환시킬 수가 있어 예로부터 건강법의 하나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침은 더러운게 아니라 우리 건강을 지켜주는 없어서는 안될 물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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