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와~ 내가 만든 김치와 오이지 너무 맛있슴.

그대로 그렇게 2022. 6. 15. 13:53

아침에 알타리무김치 한 접시 꺼내어 다 먹고, 

간장소스 오이지도 점심 때 싸 왔는데, 오이향이 향긋한게 짜지도 않고 삼삼해서 다 먹었다. 

 

오이지 담그려고 오이를 싱크대에서 한가득 씻으면서...

'아... 오이지옥에 갇힌 것 같다...'

이런 생각하면서 너무 힘들었었는데, 

씻어서 만들고 나니 보람이 있다. 

 

지금 철물점에 가서 숫돌을 살 생각이다. 

집에 있는 칼이 잘 안 든다.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은희가 칼 가는 모습을 보니까, 

나도 해 보면 할 수 있을 것 같다... 는 생각이 들었다. 

하기 전에는 모른다. 

그런데 해보면 그까짓꺼... 이런다. 

 LED 등도 가는데 칼 가는 것 정도야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