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마다 30분씩 명상하고 (아침에 너무 바쁠 때는 저녁때 자기 전에 함.)
퇴근후 주중에는 4~5회 요가하고...
이런 일들이 건강을 관리하고 평정심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살다보면 많은 일들이 있다.
어떤 땐 화가 나기도 하고, 어떤 땐 아프기도 하고, 어떤 땐 우울하기도 하고...
그런 감정과 고통에 파묻히지 않기 위해서는
운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 같다.
명상은 솔직히 아직도 왜 좋은지 잘 모르겠지만,
부처님이 말씀하신 무상한 세상에서 조금이라도 상을 유지하기 위해서 매일 조금씩 하고 있다.
명상을 해서 그런가 아님 요즘 저녁때 단식을 하면서 육체적인 고통을 참으려 노력해서 그런가,
화를 낼 일이 있을 때도 한번 더 생각하게 되고, 상대방을 존중하며 대화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주변에 상대하기 꺼려지는 사람이 한 명 있다.
그 사람은 나와 친해지고 싶어하고, 친절하게 대해주려 노력하지만, 욕심이 많아 나와 인과관계에 있는 또 다른 사람과 이간질을 하려고 한다.
다행히 이성이라서 도덕적인 이유로 단호하게 내치고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안되는데,
그 이간질 성향 때문에 종종 내 마음을 괴롭게 한다.
어제도 그런 짓을 해서 처음엔 놀랐지만,
차분히 생각하여 해결하니 모든 걱정이 다 풀렸다.
화를 내거나 다른 사람의 마음을 괴롭게 하지 않고 잘 해결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면서도,
예상대로 가까이 하면 안될 사람이라는 걸 한번 더 확신하게 되었다.
이렇게 조금씩 지혜로워지는게 명상의 덕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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