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어제는 얼그레이 스콘을 만들어봤다.

그대로 그렇게 2022. 4. 11. 16:44

건강한 맛이다... 음... 

다음엔 그냥 스콘을 만들어봐야 될 것 같다. 

얼그레이 차는 좋아하지만, 스콘에 넣는 건 별로인 것 같다. 

쌀식빵은 두번이나 만들어 봤는데, 대성공이었다. 

다음엔 통밀식빵에 도전해보겠다. 

 

그런데... 지난주 금요일부터 바쁘기 시작하더니, 오늘도 여지없다. 

손가락이 아플 정도로 침을 놓았다. 

코로나 방역체계가 점차 완화되면서 사람들의 마음도 많이 오픈되어 가는 것 같다. 

울 아파트에서 하늘을 보면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들을 가끔 볼 수 있는데, 

코로나 때는 한산했던 하늘이 요즘은 비행기 한대씩 지나가는 걸 볼 수 있다. 

 

오늘은 크림치즈 파스타 만드는 법을 유튜브로 배웠다. 

내일 아침 만들어봐야겠다. 

요즘 아침에 직접 만든 식빵, 스콘 등등 먹느라 밥이 안 줄어든다...;;;

가뜩이나 아들이 기숙사 간 뒤로 쌀이 안 줄어 드는데... 

이렇게 가족들이 한명 두명 독립하다 보면, 

나중엔 울 엄마처럼 나도 혼자서 주로 살게 되겠지. 

 

그때는 가끔 놀러오는 친구들이나 가족들 혹은 혼자 즐기기 위해 거실에는 각종 차와 다과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고, 

방 세개 중에 한 곳은 서재로 만들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나 환경오염이 심하고 여기저기서 전쟁하고 이러다 보면.. 그 꿈이 이루어질지는 미지수다. 

꿈은 그저 꿈일 뿐... 어떤 운명에 놓여진다 해도 받아들여야지 뭐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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