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He came back!!

그대로 그렇게 2012. 3. 29. 12:38

거의 한달만에 만났다.

어제 누가 내 이름을 반갑게 부르며 교실로 들어오길래 설마했는데... 허걱...

당황스러웠다.

작년에 교통사고 난 이후로 아침에 일찍 못 일어난다며 오후 수업만 듣더니...;;;

 

어제는 첨이니까 반갑게 인사했지만...

오늘은 아는체를 안했다.

앞으로도 잘해주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한다.

물론 못되게 굴지도 말고... 아는체를 안 하는게 상책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아침부터 춥고 열이나서 힘들었다.

과연 수업을 끝까지 제대로 마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어떻게 그럭저럭 잘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

 

오늘 잘 자야 내일 컨디션도 괜찮아질텐데...

엄마 땜에 걱정되고... 소화도 잘 안되어서 푹 잘 수 있을지 모르겠다.

 

요즘은 스티브 아오키의 음악을 듣는다.

내가 좋아하는 일렉트릭 뮤직이다.

오썸 앤 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