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그래도 언젠간 꼭 도망갈꺼야!!

그대로 그렇게 2011. 11. 4. 18:11

아무도 모르게 도망갔다가...

와서 아무렇지도 않게 일상생활을 해야지.

"쟤 어디 도망갔다 왔어?" 가 아니라...

"어디 잠깐 나갔다 왔나 보네." 뭐 이 정도로...

그렇게 몰래 도망갔다 올 것이다.

 

예전에 보건소에 있을 때랑, 초창기에는 자주 도망갔다 오고 그랬는데...

요즘 너무 꾹 참고만 있었더니 스트레스가 머리 끝까지 찬 것 같다.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도 많기에... 계속 불평불만만 털어놓고 살 수는 없고...

가끔씩 도망갔다 오는게 나을 것 같다.

 

대체... 어르신들은 어떻게 이 험난한 인생을 꾸역꾸역 참고 사셨을까?

 

가끔 넘 힘들 땐 부처님들을 생각한다.

그리고 맘 속으로 이렇게 질문한다.

'부처님은 어떻게 참고 사셨나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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