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케잌으로 저녁을 때웠더니 그런 것 같다.
먹기 싫었는데, 직원들이 갖다 줬다.
아까워서 할 수 없이 퇴근시간 다 되어서 먹었다.
속이 더부룩했다.
집에 가서 밥을 먹지 않았다.
울 오빠 예전에 했던 말...
"몸에 안 좋은 음식을 먹으면 그 음식이 나를 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어제 난 케잌을 먹은게 아니라 케잌에게 먹힌 거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기운이 없고, 숨차고 그렇다.
직원들한테 오늘은 절때 케잌 갖다 놓지 말라고 했다.
먹고 싶어도 못 먹는 내 인생...
얼마전 메가박스에 영화보러 갔을 때 커피 전문점이 있길래...
달달한 카랴멜 마끼아또를 시켰다.
영화보는 내내 먹었는데, 넘 맛있었다.
그리고...
그날 저녁 날밤 샜다.....;;;
그 커피를 또 먹고 싶지만...
참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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