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이제 커피맛을 알 것 같다.

그대로 그렇게 2011. 7. 1. 11:47

요즘 커피를 일부러 마시고 있다.

핀란드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높은데, 핀란드의 커피 소비량이 높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것두 그렇고... 집에 원두커피가 쌓이다 보니...;;;

이렇게 저렇게...그램수도 맞추고, 설탕만 넣어보기도 하고... 이러면서 먹다가...

오늘은 아주 적은 양의 원두를 우려서 설탕이나 시럽... 우유를 넣지 않고 먹어봤다.

그랬더니...

너무 구수하고 맛있는 것이다.

많은 양을 내렸더니... 카페인함량이 많아서 그런지 가슴이 답답해지고, 설탕을 넣어서 그런지 더부룩하더만...

이렇게 먹으니까 마치 진한 보리차나 옥수수차를 마시는 기분이고, 가슴도 답답해지지 않았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왜 설탕이나 우유를 넣지 않고 마시는지 이제야 좀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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