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벌써 배가 고프다.

그대로 그렇게 2011. 6. 29. 12:26

빗속을 뚫고 출근하는데...

에너지가 다 빠지는 느낌이 들었다.

배가 허전했다.

아침에 싸서 가져 온 삼각김밥을 먹고 싶었으나...

울 김쌤이 오늘도 맛있는 비빔밥을 해준다고 해서 참았다.

직원들한테 멸치볶음이 들어간 삼각김밥도 만들어 줬다.

난 삼각김밥에 일본에서 만든 다시마젤리를 넣는다.

먹을 때 보면 다시마가 퉁퉁 불어 있고...

밥하고 어우러져서 맛이 좋다.

매실장아찌를 넣어도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오늘은 **명이 목표이다.

유비무환이라고...

비가 이렇게나 많이 오는데, 환수가 많기를 바라는 건... 어불성설이기 땜시...

예전에 비가 억쑤로 많이 왔을 때 왔던 **명을 기준으로... 마음을 비워버렸다.

이제 다섯분만 더 오시면 목표치 달성이다.

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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