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이제 일일드라마는 웬만하면 정붙이지 말아야 겠다.

그대로 그렇게 2011. 5. 14. 12:54

웃어라 동해야 끝나고 나서 결심을 했다.

 

웃어라 동해야 결말에서 맘에 안 드는 점.

 

1. 동해랑 도진이랑 좀 일찍 화해를 시켜서, 형, 동생 하며 사이좋게 노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맨 마지막에 화해시키고 말이지.

 

2. 김준 국장이 왜 홍사장한테 돌아섰는지 이해가 안 감. 홍사장은 그래도 평생 남편 그늘 아래서 행복하게 살았지만, 안나는 미국에서 미혼모로 혼자 살면서 동해 키웠는데... 안나가 너무 불쌍했슴. (혹시 아픈 자신이 짐이 될까봐 그런겨?)

 

3. 김준 국장의 뇌출혈로 금방 죽을 듯이 울고 불고 하는게 좀 이해가 안 갔슴.(그거 수술하면 금방 회복되는 그런거여~~ 경막하출혈일거 아녀?) 

 

암튼 제일 처음 본 계기가... 동해가 자신의 정신지체 엄마를 살뜰히 보살펴주는게 넘 따뜻해보여서 봤었는데... 김국장의 우유부단한 태도와 세와의 악랄한 짓이 화딱지나서 잠시 안 보다가 결국엔 그래도 거의 다 보게 되었는데...

담부터 일일드라마는 해피엔딩을 좀 길게 끌었슴 좋겠다.

하루에 다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하니까 좀 아쉬운 감이 든다.

 

그러나... 하이킥 시즌3 하면 또 일일드라마를 볼지도 모른다. (근데 시간이 안 맞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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