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에 테니스를 치고 학교에서 무슨 강의가 있다고 해서 할 수 없이 테니스라켓을 내팽개치고 들으러 가려고 했다.
그때... 같이 게임 몇번했던 경찰 언니...
"어디가? 같이 게임해야지!!"
"아... 네.. 저 애들 학교에서 강의가 있다고 해서요. 간다고 해놓고 안 가기도 그렇고 해서...;;;"
" 뭐야... 나 오늘 시간 내서 나왔는데... D그룹 멤버가 가면 어떡해? 그럼 재미없잖아~"
그래... 난 D그룹이었던 거다.
이 분... 나보다 실력 별로인데, 나까지 도매금으로 넘기시는데...
물론 옆에 십년 넘게 치셨던 선배 언니들에겐 비교할 수가 없지만 그래도... 약간 억울하다. ㅠ.ㅠ
써브 별로이고, 발리도 맨날 삑싸리나고...
그래... 나 D그룹이야. 인정할 건 인정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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