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짝퉁 다방놀이) 호두파운드 케 잌과 아쌈티...

티페리트님이 산후조리중이신가봐요.

예쁜 사진과 먹음직한 빵과 떡 사진 등이 하루일과에 안 보이니 좀 섭섭하긴 하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복귀하실 그날을 기대하면서~~

 

 

 

어제 만든 파운드케잌입니다.

호두와 쵸코칲, 코코넛슬라이스가 들어갔쥬.

오늘 아침 시식을 해봤는데, 의외로 맛있더라구요.

사실은 요즘의 제 숙원사업인 카스테라를 만들려고 했는데, 머랭(흰자로 만드는 거품) 만드는데 실패해서 기냥 파운드케잌으로 급선회를 한거에요. 언젠가 포실포실 맛있는 카스테라를 꼭 만들어보리라!! 두 주먹 불끈 쥐고 있습니다.

 

 

 

이게 아쌈티인데, 친구가 인도에 여행 다녀와서 사다준 겁니다.

맛은 홍차랑 비슷한데... 오늘 아침 너무 진하게 먹어서 그런지 날씨가 이래서 그런지...

가슴이 답답한 저혈압증상의 압박이 심하게 오네요. - -;;

 

 

 

요즘 꽃꽂이를 배우고 있는데...

제가 만든 꽃다발입니다.

사진 찍기 일주일 전에 만든거라 꽃이 많이 시들었습니다.

 

 

 

이게 사진 찍은 그날 만든 꽃인데... 괜찮쥬?

제가 하도 솜씨없이 만드니까, 여러 아줌마들이 도와주신 거에요. ㅋㅋ

4주 정도 꽃꽂이 강습 받았는데... 아무래도 이건 내 스탈이 아니다... 싶어 조만간 때려칠라구요.

시든 꽃 버리기도 얼마나 귀찮은지 몰라요.

어떤 책에서... 집에 꽃이 있으면 좋다(뭐가?)고 해서 한번 배워본건데... 제 적성이랑 안 맞아요.

이런 이야기를 주변 사람들한테 하면 다들 100% 수긍합니다.

"그래... 넌 얌전히 앉아서 꽃꽂이할 스타일이 아니야~~"

 

 

 

동네 지나가다 찍은 자목련(- -;;)이에요. 정말 이쁘죠?

원장님들도 꽃보면서...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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