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데 사진이나 올려볼까?

올 여름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의 워싱턴파크에 있는 로즈가든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포틀랜드의 워싱턴파크에는 일본식 정원도 있고, 큰 나무들이 많은 공원도 있다.

일본식정원은 시간관계상 보지 못했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도시도 정말 깨끗했다.

한가지 마음 아팠던 것은...

시골집이라는 어느 한식당의 아주머니가 날 너무 맘에 들어하셨다는 사실이다.

그 아주머니는 나보고 포틀랜드에 와서 애들 데리고 정착하라고 말씀하시면서, 아주 일(식당일) 잘하게 생겼다며 칭찬해주셨다.

자기네 식당을 아주 싸게 넘겨주시겠다면서 말이다.

기분은 나쁘지 않았지만,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짐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