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몇일 일도 안 하셨는데,
나라가 확 달라지는 느낌이다.
힘들고 어렵게 사는 사람들을 경멸의 눈초리로 보고 업신여기던 사회가..
더불어 정답게 살아가는 사회로 바뀌고,
윗사람으로써 아랫사람 일 시키기를 매우 당연하다는 듯이 했던 문화가..
자기 일은 자기 스스로.. 하는 방식으로 바뀌는 것 같다.
날이 흐려서 그런가..
왜 주책맞게 눈물이 나오려는지 모르겠다.
선거 전 문통 찍자고 다짐하고, 선거날 인증샷을 카톡에 올리며 웃고 기뻐했던 세명의 친구들.
언제나 보수 꼴통이었지만, 선거 전전날.. 문재인 수하 사람들 중에 똑똑한 사람들이 많지 않냐며
물어봤던 베스트 프렌드...
다들 너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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