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웬만한 건 견딜 수 있다.
근데 밥맛이 없고 잠이 안 온다.
밥이 왜이리 맛이 없는지...
대만 한번 또 갔다와야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대만에서 사온 라면들은 냄새와 비쥬얼은 별로지만,
일단 끓여서 먹어보면 의외로 맛있고, 소화도 잘된다.
한국에서 먹는 라면은 소화가 안되서 너무 힘든데,
대만라면은 안 그렇다.
언제 또 기회되면,
이젠 엄마랑 나랑 단둘이서 한 2박 3일 다녀 와야겠단 생각이 든다.
아이들도 따라오겠다면 물론 데려가겠지만,
담부턴 소소하게 자주 다니고 싶단 생각이 든다.
이번 휴가 때 대만여행 많이 실망했지만,
먹는 것 하나는 정말 맘에 들었다.
모든지 맛있고, 소화가 잘되서 좋았다.
먼 곳으로 여행 안 다니고, 호텔주변에서 전철 타고 다니면서 먹고, 마시고 하면
돈도 많이 안 들것 같단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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