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낫네.
아.. 젠장 내가 이제 차 끌고 시댁에 가나봐라.
기차나 버스 예약 안되면 이젠 안갈껴.
가뜩이나 몸도 골골해서 항상
이러다 죽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 사는데,
이제부턴 남편 말대로 너무 나 자신을 희생해서
타인의 편의를 봐주는 일은 좀 자제해야 겠단 생각이 든다.
지금도 아직 몸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갈수록 살기가 벅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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