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평일내내...

그대로 그렇게 2015. 4. 21. 13:35

주말엔 어디에 놀러갈까...

고민하고 계획을 짠다.

물론 절에 가는 날, 어떤 약속이 토요일 혹은 일요일날 끼어 있으면...

주중 내내 우울함...;;; (특히 그 웬수같은 보수교육...;;;)

지난 일요일엔 절에 가는 날이었지만, 다행히 비가 많이 와서 심정적으로 안정을 찾았다.

절에 가야 하는 날 해까지 쨍쨍했으면 얼마나 더 억울했겠어.

(앗!! 이런 맘으로 절에 다니면 안되는데...;;;)

 

암튼...

지난번에 공원에 가서 애들이랑 텐트 치고 논 다음

캠핑장에 가고 싶어 요즘 안달이 났는데...

대부분 비싸거나 예약하기 힘들고, 너무 멀고...;;;

 

캠핑이 끌리는 이유는...

1. 돈이 적게 든다.

2. 불면증이 있는 나는 한군데서만 오래 자는 거 싫어한다. (남편 닮아가고 있슴...;;;)

3. 밖에서 밥 먹으면 엄청 맛있다.

4. 미국에서 사온 텐트와 의자 등 캠핑장비 활용해야 된다.

5. 몸은 고생이 되어도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풀려 평일을 좀더 활기차게 보낼 수 있다.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고 있으니깐

언젠간 캠핑할 수 있겠지.

서울은 공기가 드러워도 함 가봐야지.

전철타고 온 가족이 여행가방 끌고 가도 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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