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 또 자주 그렇듯이...
아이들과 서점엘 갔다.
영어소설책을 넘 좋아하는 큰애 땜에, 별 할일 없으면 늘상 서울의 서점엘 간다.
서울엔 다양하게 있으니까...
암튼... 종각역 반디에서 재밌는 물건을 찾았으니...
바로 빨간색, 파란색 샤프심.
일제인데...
20개의 샤프심이 들어있는게 3000원...;;;
빨강, 파랑 두개를 샀다.
살 때부터 흐뭇했다.
오늘 빨강색 샤프심 하나 꺼내어 써보니...
흐렸다...;;;;
게다가 딱딱했다.
게다가 잘 안지워졌다.
뭐냐 이게.....
그런데 잘 부러졌다.
잘 부러지는 거 말고는 샤프심인지 잉크 떨어져가는 빨간색 볼펜인지 모를 정도로 아주 헷갈리는 제품이다.
그래도... 걍 기분 좋아서 공부를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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