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멘델스존

그대로 그렇게 2013. 10. 30. 13:48

오늘 음악에 대해 리스닝을 하는데,

Felix Mendelssohn 이라고 해서 누군가 했더만 멘델스존...;;;

영어로는 멘델손이라고 발음하고 독일어로는 뭐라고 말하는지 낼 오스트리아 출신 페트리샤한테 물어봐야 알겠지만...

영어 발음과 한국발음이 너무나 다른게 많다.

물론 영어 발음이라고 다 옳은 건 아니다.

For example :

파리 -- 패리스 라고 발음함. 프랑스 사람들도 파리(빠히)라 발음하는데.

로마 -- 롬 이라고 발음함. 이탈리아 애들도 로마라고 발음함.

 

오리온을 오라이언이라고 한다던가, 바하를 밬이라고 한다던가...

이건 독일 사람들도 밬이라고 발음하는 것 같다.

근데 왜 우리는 바하라 발음하는 걸까.

 

그래도 우리가 기본 상식만 좀 있다면 어느 정도 알아들을 수 있으니까 한국에서 열심히 교양을 쌓다보면

미국에서 공부를 해도 그닥 어렵진 않을 것 같다.

근데 정말 멘델스존을 멘델손이라고 발음하면 못 알아들을 수 밖에 없다.

멘델손과 멘델스존은 정말 너무 괴리감이 크다.

밬을 바하라 하는 것도 그렇고...

뷔이토벤을 베토벤이라고 발음하는 정도는 이해하겠지만.

 

이 글을 쓰며 멘델스존 음악을 듣는데 참 좋다

우리에겐 웨딩행진곡과 한여름밤의 꿈이 유명한데 스코틀랜드 다녀와서 지은

스캇 심포니도 좋다고 한다.

'にっき'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빈치 코드  (0) 2013.11.04
모하메드  (0) 2013.10.31
태음태양력  (0) 2013.10.29
쌀쌀한 날씨  (0) 2013.10.28
흰떡 사랑~  (0) 2013.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