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음악에 대해 리스닝을 하는데,
Felix Mendelssohn 이라고 해서 누군가 했더만 멘델스존...;;;
영어로는 멘델손이라고 발음하고 독일어로는 뭐라고 말하는지 낼 오스트리아 출신 페트리샤한테 물어봐야 알겠지만...
영어 발음과 한국발음이 너무나 다른게 많다.
물론 영어 발음이라고 다 옳은 건 아니다.
For example :
파리 -- 패리스 라고 발음함. 프랑스 사람들도 파리(빠히)라 발음하는데.
로마 -- 롬 이라고 발음함. 이탈리아 애들도 로마라고 발음함.
오리온을 오라이언이라고 한다던가, 바하를 밬이라고 한다던가...
이건 독일 사람들도 밬이라고 발음하는 것 같다.
근데 왜 우리는 바하라 발음하는 걸까.
그래도 우리가 기본 상식만 좀 있다면 어느 정도 알아들을 수 있으니까 한국에서 열심히 교양을 쌓다보면
미국에서 공부를 해도 그닥 어렵진 않을 것 같다.
근데 정말 멘델스존을 멘델손이라고 발음하면 못 알아들을 수 밖에 없다.
멘델손과 멘델스존은 정말 너무 괴리감이 크다.
밬을 바하라 하는 것도 그렇고...
뷔이토벤을 베토벤이라고 발음하는 정도는 이해하겠지만.
이 글을 쓰며 멘델스존 음악을 듣는데 참 좋다
우리에겐 웨딩행진곡과 한여름밤의 꿈이 유명한데 스코틀랜드 다녀와서 지은
스캇 심포니도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