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견디기 힘들었을 것 같다. 이 세상이...
어제도 넥슨 김정주 사망 소식을 듣고 마음이 몹시 안 좋았다.
이런 부자도 살기 힘든 세상인데... 가난하고 몸이 불편한 사람들은 얼마나 더 힘들까 생각하니 세상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불평하면 안될 것 같단 생각이 든다.
프랑스친구가 이번 여름에 여친인지 와이프인지 델고 한국을 방문할거란 소식을 전해 왔다.
뛸듯이 기뻤지만, 뭐 지들도 너무 바쁘다며 잠깐 밖에는 못 만날거 같단 메일을 또 보냈다.
괜찮다.. 친구야... 잠시 얼굴 보는 것 만도 어디냐...
이 엄혹한 코로나 그리고 전쟁 시대에...
그리고 나도 바빠.
이번 여름에는 진심으로 놀려고 생각중이다. (내년부터 바빠질 것 같음)
러시아는 가뜩이나 힘든데 왜 전쟁은 일으켜서 더 힘들게 하냐?
미국에서 같은 학원 다니던 예프게니는 아저씨라 전쟁에 참전은 안하겠지?
제발 무탈하길 빈다.
전쟁도 얼른 끝났슴 좋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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