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딸이 손목 시계를 샀다.
시험 볼 때도 필요하고, 평소에도 차고 싶다며 3-4만원짜리 메탈줄 시계를 샀다.
예전에 가죽 끈 시계를 사줘봤었는데, 금방 줄이 더러워지고 헤어지니까 이번에는 메탈줄을 사겠다고 결심했다.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받았는데, 역시나 줄이 넉넉했다.
줄여야 하는데, 시계방이 근처에 없어서 주말에 날 잡아서 가려 하다가 유튜브를 쳐보니까 메탈줄 줄이는 방법이 나왔다.
함 해 보고 안되면 시계방에 갈 생각으로 일요일 아침 한가할 때 해보니 되는 것이다. 오예~
네칸을 줄여서 딸 손목에 꼭 맞게 해줬더니 되게 좋아한다.
유튜브 참 좋지만, 아침엔 되도록 안 봐야 한다.
보다가 꼭 지각한다.
아.. 이젠 노모어 지각. 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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