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밀크티...

그대로 그렇게 2011. 7. 22. 14:16

언젠가 친구 집에 갔는데 밀크티를 만들어주었다.

맛있었다.

그래서 얼마전 레시피를 물어보았다.

친구 왈 : 우유와 물을 1 : 1로 섞어 살짝 끓인다.

             그 와중에 차(아무 차나 괜찮은데, 난 보이차를 넣었다.)를 넣고, 설탕도 약간 넣는다.

             다 끓으면 먹는다.

 

주의점 : 찻잔에 낼 때는 거름망을 받쳐서 따른다.

            끓일 때 쉽게 끓어 넘치기 때문에 약한 불로 은은하게 끓인다.

 

어제 아이들 학습지 선생님이 오셔서 해드렸더니 맛있게 드시고 가셨다.

아쌈티 같은 걸로 만들고 싶었지만...

얼마전 집에서 굴러다니던 모든 차를 정리해서 제주도 언니한테 준 이후로는

집에 있는 차는 원두커피와 보이차 밖엔 없어서 차가 먹고 싶을 때는 보이차를 먹는다.

아마 중국의 명차들... 용정, 철관음 등등으로 만들어도 맛있을 것 같다.

원래는 홍차로 만드는 것이었겠지만...

 

따뜻한 우유에 차의 향기가 가미되어 맛이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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