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이틀 전의 결심.

그대로 그렇게 2011. 3. 25. 15:42

이틀 전 지뢰찾기를 하면서 생각했다.

니혼진들은... 지금 전기도 지대 못 쓰고 있는데, 나는 이게 뭔가...

부처님께서는... 아주 작은 선행이라도 자꾸 하게 되면 큰 선행이 되고,

아주 작은 악행이라도 자꾸 하게 되면 큰 악행이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이제부터는 고통분담 차원에서 지뢰찾기나 카드놀이를 하면서 전기를 쓸데없이 낭비하지 않겠다!!

이렇게 결심을 하고 어제도 지뢰찾기 할 시간에... 동사무소에서 빌려 온 <맹꽁이 서당> 만화책을 30분간 읽고 잤다.

비록 만화책이지만... 정말 배울게 많다.

요즘은 자본주의 사회라 돈 많으면 대우받고, 돈 없으면 천대받고 그러는 사회가 되었지만...

예전 조선시대에는 청백리로 이름을 날린 훌륭한 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

황희, 맹사성, 이원익 등...

이런 분들을 보면... 나는 그 분들 보다는 훨 속되고, 욕심많다... 생각이 들면서 반성하는 맘이 생긴다.

예전에는 이런분들의 일화를 들어도 그러려니... 했는데, 요즘은 정말 맘에 많이 와 닿는다.

세상의 좋은 사람들은 모습은 비록 사람같이 생겼지만, 실은 하늘의 부처님이나 천신이 내려오신 것으로 우매한 중생들을 일깨워 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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