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휴고 보스...

그대로 그렇게 2010. 11. 8. 11:11

오늘은 휴고보스 포 우먼을 뿌리고 왔다.

10몇년 전에 갖고 싶었던 향수였는데... 잊고 있었다가 지난 여름 미국에 갔더니 아울렛 매장에서 27달러에 팔길래 얼른 샀다.

받뜨... 냄새는 10몇년전 포쓰였다.

지금은 이런 냄새 안 먹히지...;;;

괜히 샀나 싶어 서랍 속에 박아 놨다가... 어제 문득 보이길래... 아침에 한번 뿌려봤다.

참... 무난한 냄새다...

요즘 줄곧 써 왔던게 니나리치의 니나와 엘리자베스 아덴의 그린티... 였고,

가끔 에끌라 드 아르페쥬와 몇달 전 ㅅ원장님으로부터 선물 받은 꽃향기 나는 향수였었는데...

암튼 다 좋았다.

그러나 당분간 이 향수만 뿌려야 겠다.

요즘같이 꿀꿀한 기분에 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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