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국시대 무장들

혼다 다다카쓰

그대로 그렇게 2009. 11. 10. 15:04

혼다 다다카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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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타다카츠(本多忠勝)
1548년 ~ 1610년
별명 전장의 호랑이
태어난 곳 오카자키
죽은 곳 구와나
최종 계급 종5위하
주요 참전
전투/전쟁
고마키 나가쿠테 전투
세키가하라 전투
기타 이력 중무대보

혼다 타다카츠(本多忠勝, 1548년 ~ 1610년 12월 3일)는 일본 전국 시대 말기의 무장이다. 전장의 호랑이로 불리기도 하였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사천왕으로, 자신의 주군을 도와 일본의 전국 통일에 큰 공을 세웠다. 1590년 이에야스의 에도 입성에 동참하였다. 에도 막부가 세워진 후, 최측근인 다이묘에 봉해졌다.

[편집] 특징

도쿠가와가의 영지중 한 곳인, 미카와노쿠니의 특산품인 사슴뿔로 만든 투구를 쓰고 전투에 임하였는데, 여러번의 전투를 거쳐 그의 투구는 상징이 되어 보는 것만으로도 적군의 졸병들을 겁에 질리게 하였다. 오다 노부나가는 타다카츠의 용맹함에 감탄해하며 삼국지의 장비(張飛)에 비유하기도 했다.

무장으로는 도장인 센고 무라마사가 만들고 이가노쿠니의 핫토리씨족이 가지고 있던, 톰보기리(蜻蛉切)라는 이름의 을 즐겨 썼는데, 잠자리가 내려앉았다가 그대로 반으로 잘리는 일에서 유래가 되었다. 오데기네(御手杵), 니혼고(日本号)와 함께 천하삼명창(天下三名槍)이라 불린다. 현재 오카자키성에 톰보기리의 복제품이 보관되어 있다.

전국시대의 다이묘중 한명인, 다케다 신겐미카타가하라 전투에서 타다카츠의 활약을 본 후, "이에야스에게는 과분한 것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당(唐)투구이고, 다른 하나는 혼다 타다카츠라는 사내(家康ニ過ギタルモノガ二ツアリ、唐ノ頭ニ本多平八)"라고 말했다고 널리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는 전투 후 히토고토자카에서 다케다측의 무장인 고스기 사콘(小杉左近)이 교카(狂歌)의 낙서를 통해서 남긴 것이 발견된 것이다.

수많은 전투를 치르면서도 상처 한번 입지 않은 것으로 유명한 무장이지만, 세키가하라 전투 당시 시마즈 요시히로의 부대를 쫓다, 타던 말이 총에 맞아 낙마하는등의 기록을 볼 때, 의문점이 많다.


도쿠가와 사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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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16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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