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지친다. 제기랄...

그대로 그렇게 2020. 6. 1. 17:46

코로나 19 언제 물러가냐.

어제도 집에서 꼼짝도 안하고 있었다.

애들 세끼 밥해주고...

 

아침 먹은지 얼마 안되어서 속이 더부룩한데,

"엄마 배고파요. 밥주세요."

 

간신히 애들 냉면 만들어 주면서 나도 조금 먹고나서 소화가 안되어 저녁은 늦게 먹어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오후 5시에 또...

"엄마 배고파요. 밥 주세요."

 

와... 성질 낼 수도 없고...

"너의 헝그리 정신에 경의를 표한다...."

라는 되지도 않는 농담을 남기고 또 저녁을 차려줬다.

 

밖에 나가서 맛있는 것도 사 먹고,

휴일엔 바람 좀 쐬고 싶다고... ㅠ

 

성질나서 교보에서 책을 세권이나 주문했다.

언제 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