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아침에 박세리가 눈물 흘리는 사진과

그대로 그렇게 2016. 8. 21. 18:43

 

박인비가 골프에서 금메달 딴 소식을 보니

마음이 감격에 겨웠다.

 

박세리가 감독으로써 활동한지는 몰랐었다.

 

박세리 정도면 돈 생각만 했다면 감독하진 않았을거란 생각이 든다.

그런데도 국가와 대한민국 여자 골프를 위해서 감독자리를 맡아 성실히 이행한게 아닐까...한다.

 

한국이 지금 비록 정치를 잘 못하고 환경을 파괴한 똘아이들 땜에 살기가 무척 어렵지만,

이렇게 나라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몇몇 사람들 때문에 옆에 있는 강대국들 사이에서

우리 고유의 언어를 사용해가며 버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보통 강대국도 아니고 중국은 너무 이기적이라 언제나 한국에 부담을 주고,

일본은 가끔 똘아이 짓을 하는 미친 나라 아닌가.

 

이런 어이없는 나라들 사이에서 수천년을 버티고 살아남은 건 이런 훌륭한 사람들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 박세리 뿐 아니라 어제 무한도전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에 대해 방송 하는 걸 보고 더 이런 생각이 든건지도 모른다.  

 

민중의 힘이 가장 강한 나라가 대한민국이 아닐까..

정치는 개떡같이 해도 개개의 민초들이 똑똑해서 버티어 나가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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