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 고생하는 건 그저 그런데,
애들이 고생한다고 하면 마음이 매우 안 좋아진다.
많이 아픈 아빠가 걱정되서 자기네들 방에서 안 자고,
아빠 방 옆에 거실에서 이불깔고 잔다는 아이들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아빠가 얼른 건강을 되찾으셔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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