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버스를 탔는데...
맨 앞자리에 자리가 나서 잽싸게 앉은 다음 룰루랄라~하며 버스 밖 풍경을 감상하던 와중에...
라디오에서 로빈 윌리암스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
처음엔 헉!! 하고 놀랐다가...
이내 눈물 줄줄...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유명인이 죽었다고 눈물 흘린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많이 아프고 슬프다.
Mrs. Doubtfire 에서 넘 자상하고 멋진 아빠로 나와...
지금도 이 DVD를 소장하고 심심할 때 마다 보곤 하는데...
로빈이 우울증이 있었는지는 몰랐다.
언제나 밝은 웃음만 보여주고 자상한 아빠 미소에 푸근함까지 느껴져서 무척 좋아했었는데...
Good Bye, Robin, rest in peace.
I won't forget your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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