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핸드드립 커피

그대로 그렇게 2014. 4. 23. 13:30

마트에서 드리퍼를 사다가 집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해먹었다.

두번인가 해먹고 말았다.

안되겠다 싶어 한의원에 가져왔다.

선생님들과 함께 조금전 커피를 해먹었다.

넘 맛있다.

좀 불편하긴 하다.

아무래도 전기로 하는 드립커피 머신을 사야겠단 생각이 든다.

편하게 양질의 커피를 간호사 선생님들과 함께~~

가끔 쿠키도 사와서 커피 먹을 때 같이 먹으면 넘 좋을 것 같다.

어느 시인의 시에서 인생을 소풍온 것 처럼 산다는 구절을 읽은 것 같은데...

출근하기 힘들 때 이런 생각을 한다.

 

집에만 있으면 넘 심심하고 힘들지도 몰라.

한의원에 가서 환자들과 이야기하고, 간호사 선생님들과 같이 놀고...

소풍온 것처럼 재밌게 지내다 오자... 이런 생각을 하며 힘겨운 발걸음을 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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