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소부르빵

그대로 그렇게 2014. 2. 2. 04:33

어제 절에 가느라 코리아타운을 갔었는데, 차를 안 갖고 혼자 가서 택시를 타니까 택시비가 나왔다.  택시비가 그리 비싸진 않지만, 5달러 내고 미장원엘 갔는데, 돌아올 때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미장원 옆에 빵집에서 소부르빵과 치즈빵을 3달러 어치 샀다. 그리고 절까지 걸어갔다.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20분 정도 걸렸는데, 운동도되고, 한인타운 구경도 하고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를 끌고 다니면 제대로 구경도 할 수 없고, 지리에 익숙해지기가 힘들단 생각이다. 걷거나 버스를 타는게 시간은 걸리지만 여러가지 좋은 면이 많다. 지금 소부르빵을 먹고 있다. 택시를 탔으면 걷기 운동도 못하고, 이렇게 맛있는 빵도 못 먹었을텐데... 기분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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