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히스패닉, 맥시칸 애들이 스패니쉬로 말하는 것 보면 너무 듣기 좋다.
물론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내 전공을 위해서는 일본어 중국어를 해야 하는데
왜 난 스페니쉬를 공부하고 싶은 거냐고!
귀국하자마자 진료해야 하는데, 전공공부도 해야 한다.
아... 왜이리 할일이 많은거냐...
환자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고 와서도 잘 하라고 엄마가 충고해주시지만...
(물론 이래도 막상 가면 생각보다 환자들 안 오는게 현실...;;; 여러번 속아봐서 알음.)
가서 환자들이 영어 많이 배웠냐고 물어보면 이렇게 말할거다.
"뭔 소리세요... 저 영어 하나도 안하고 한의학 공부만 열심히 하고 왔어요"
물론 개뻥이지.
환자들도 뻥인줄 알지만 이렇게 말해드리면 좋아하신다.ㅋ~
오늘 리스닝 시간에 어벌메디슨(한약)에 대해 나왔는데,
왜 한약이 그렇게 좋은데 글로벌라이제이션이 안되는거냐고 학생이 물어보니까
약학대 교수가... 제약회사에 수익이 안나서 그런다... 라고 했는데, 정말 맞는 소리다.
'にっき' 카테고리의 다른 글
CD가 왔다. (0) | 2013.12.28 |
---|---|
커피 2 (0) | 2013.12.26 |
한국에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0) | 2013.12.19 |
아... 골 때려... (0) | 2013.12.14 |
2주간의 학원 방학이라... (0) | 2013.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