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CNN 에서는...

그대로 그렇게 2013. 3. 26. 23:43

툭하면 노쓰코리아 딕테이터 김정은~ 어쩌구 하면서 방송이 나온다.

어제는 CNN 엥커인 에렌 버넷이 어떤 남자(한국 사람인 듯...;;; 영어는 되게 잘하고 이국적으로 생겼는데, 라스트 네임이 장 이었다.)에게... 왜 북한과 한국의 일에 미국이 끼어들어야 하느냐... 하니까 그 남자가 서유럽과 동유럽의 콜드 워처럼... 뭐 그런 식의 방어이고... 북한이 내 놓은 동영상에 미국 백악관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러니까 미국이 방어를 해야 한다. 결국 미국도 위험해질거다... 라고 하니까 에렌 버넷이 수긍을 했다.

헬스장에서 워킹하면서 봤는데... 어떤 백인 남자도 나처럼 열심히 보고 있었다.

아... 젠장... 엄청 짜증나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했다.

왜 우린 매일 북한의 위협에 시달려야 하는가.

그냥 니들은 니들끼리 살고, 우리는 우리끼리 살면 안되겠니?

전쟁 준비 안하고 인민들 위해서 노력하고 잘 먹게 해주면 남한도 많이 도와줄텐데...

왜 그리 독한 넘들만 위에 남아서 불쌍하고 힘없는 사람들까지 괴롭히는지 모르겠다.

미국에서 이렇게 연일 북한에 대한 방송을 하는 이유는 만일 전쟁을 하더라도 미국민들의 반발을 잠재우기 위한 여론몰이라는 생각이 들어 더욱 불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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