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I'm dog -tired now.

그대로 그렇게 2013. 1. 22. 12:45

어제 말을 약 20분 정도 탔다.

그랬더니 오늘 다리가 쑤시고, 골반이 아팠다.

사실 나같이 만성요통을 갖고 있는 환자에게는 좋은 징조다.

몸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큰애 튜터를 맞이하느라 집안을 치우고...

오늘이 마틴루터 킹 데이이기 땜에 학원을 쉬었기 땜에 채식주의자인 선생님을 위해 아보카도 스시를 싸고...

울 식구들을 위해 스시와 김밥을 싸고...

튜터 끝나자 마자 애들 델고 테니스를 1시간 반동안 쳤더니...

생전 코피를 안 흘리던 작은 애가 코피를 흘리고, 나도 어깨가 아파서 힘들다.

 

이제 하루 일과를 다 마쳤으니...

좋아하는 책을 읽다 자야겠다.

그 책을 다 읽으면 여기 책거리에다가 내용을 좀 써야겠다.

영어책 읽을 때 단어찾는게 짱나서 안 읽는데,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관심분야라 그런지 전혀 짜증이 안 난다.

모든지 좋아해야 한다.

좋아해야 잘 할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좋아하지 않아도 좋아하려 노력하고, 억지로 하다 보면 좋아지는 경우도 많다.

정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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