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요즘 걱정을 한다. 넘 지출이 심한 것 같다고...
아마 작년 11월 부터.. 세일마다 옷을 사고, 먼 곳에 여행 다니고...암튼 지출에 대해 나사 하나 빠진 듯이 살았던게 이유인 것 같아...
나도 미안한 감이 들었다.
그래서 어제 아이들이 외식하자고 조르는데도 그냥 집에서 해 먹고, 아베크롬비 70% 세일한다는데도 안 나갔다.
그냥 첨 여기 왔을 때처럼 또 아껴서 살아야겠다.
한두달 그렇게 살다가 또 조금 여유있어 보인다 싶으면... 그때 써야지, 남편 짜증나 있는데, 돈 펑펑쓰면 멘붕올지도 모르니까...
조심해야겠다.
예전엔 남편 눈치 안 보고 살았는데, 요즘은 맨날 눈치보고 사니까 피곤하다.
엄마는 그래도 혼자 사는 것보다 나으니까 참고 살라고 하신다.
저도 안다구요...;;;
'にっき'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백리 황희? 실상은 '알짜배기' 탐관오리였다 (0) | 2013.01.30 |
---|---|
I'm dog -tired now. (0) | 2013.01.22 |
사는게 다 그렇다. (0) | 2013.01.09 |
안목. (0) | 2013.01.07 |
영화를 봤다. (0) | 2012.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