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블랙 프라이데이...

그대로 그렇게 2012. 11. 24. 00:29

이다. 오늘은...

 

오후엔 약속이 있고...

오전에 아이들과 테니스를 치러 갈려고 했는데...

아울렛에 함 가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

별로 살 건 없지만...

사실 사고 싶은 건 키플링 백팩 큰 사이즈인데...

그걸 사려면 내가 가야 할 곳의 반대방향 아울렛에 가야 하니 그런 수고를 끼치고 싶진 않고...

고민이다.

혜*언니는 오늘 새벽부터 갈꺼라고 하더만...

 

여기 있으면서 쉴때 사고 싶은 물건 실컷 사라고 선영이는 충고했지만...

막상 기회가 되니 이것저것 귀찮고 그렇다.

 

가장 기분 좋은 건...

아이들과 도서관가서 공부하고 책 읽고...

그게 최고지... 다른 건 그닥 재미없다.

사람들 자꾸 만나는 것도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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