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원도 재밌다.
어떤 땐 넘 쉽게 가르치는 것 같아 짜증이 나다가도...
이렇게 해야 내가 오래 다니지... 하며 마음을 가라앉힌다.
예전 학원에서는 스피킹을 많이 시켰는데...
여기서는 학생들 그닥 괴롭히지 않으면서 이것 저것 가르친다.
내 경우에 있어서는...
쉬운 단어는 속으로 짜증내고,
어려운 단어는 외우려고 애쓴다.
예전 학원에서는 어려운 단어가 하루에 수십개씩 나와서 아예 외우는 걸 포기했었는데...
여기서는 하루에 열개 미만이기 때문에 훨 쉽다.
예전 학원에서도 그랬듯이
이 학원도 결석하지 않고 꾸준히 다니다 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내 실력이 향상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예전엔 말하는게 무척 힘들었는데, 요즘은 별 두려움이 없다.
문법이 틀리건 말건 막 말한다.
그러나 미국인들이 말하는 방법은 나와 많이 다르다.
그래서 영화나 책, 리스닝 등을 많이 접하고 있다.
그러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내 귀와 입속에 영어가 스며들어 있을 것이다.
어느 정도 영어가 되면 슬슬 내 전공책도 봐야겠단 생각이 든다.
얼마나 좋아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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